언제나늘항상

자전거 타고 도착 후 한 숨 돌리고 나서 달리기 시작 용산가족공원, 국립한글박물관 되돌아 국립중앙박물관을 다시 돌아갈 체력 비축을 위해 짧게 한 바퀴 뛰었다.

일출 시간이 5시 20분 일출 보고 뛰려고 일찍 서둘러 한강공원 조류 관찰대 도착 해 뜨는 거보면서 간단히 스트레칭하고 천천히 달리기 시작 강서습지생태공원 행주대교를 지나 한강 아라갑문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는 코스 대략 6km 거리, 러닝앱 스트라바에 거리는 제대로 기록되었는데 시간기록이 오류가 나서 gpx 다운받아 RunKeeper앱으로 기록보정했다.

원래 계획은 옹기골근린공원에서 출발 서울식물원 한 바퀴 돌고 마곡나들목으로 빠져서 한강을 따라 달리다 정곡나들목을 통해 출발지 옹기골 근린공원까지 뛸 생각이었는데 서울식물원 지나면서 생각이 바뀌어서 LG사이언스파크를 지나 마곡 쪽으로 달리다가 가양나들목으로 한강공원 진입 강변 따라가다 정곡나들목에서 옹기골 근린공원까지 10.04km를 달리게 되었다. 8.5km를 넘긴 지점 정곡나들목 조금 못 미쳐서 돌부리에 걸려서 크게 넘어졌다. 달리다가 넘어지는 건 정말 오랜만이다. 넘어지는 액션이 요란했고 넘어진 후 한 손엔 물통 다른 손엔 스마트폰을 쥐고 있어 쉽게 일어나지 못하고 바둥거려서 근처 자전거 타다 쉬시는 분이 걱정이 되었는지 고맙게도 다가오셔서 괜찮은지 물어보시기까지 했다. 다행히도 요란하게 넘어진 거..

피로 누적으로 뛸 상태가 아니어서 천천히 산책만 할 생각이었는데 막상 공원에 나오니 천천히 짧게라도 뛰자 해서 서남환경공원, 서울물재생공원 1바퀴(대략 3km)만 돌 생각으로 출발, 서남환경공원 중앙정원, 서울물재생공원 주차장, 서울물재생공원, 서남환경공원 숲길을 지나 출발지인 중앙정원까지 한 바퀴 돌고 나니 5km 채우자 하고 조금 더 뛰었고, 5km를 지나서는 2바퀴 채우자 해서 더 뛰었고 2바퀴 돌고나니 이왕 뛴 거 10km 채우자 해서 느리지만 3바퀴를 뛰었다. .

옹기골 근린공원에서 출발 정곡 나들목으로 한강 진입, 강변 따라 뛰다가 마곡나들목에서 어울림공원 진입, 서울식물원 한 바퀴, 식물원 호수 한 바퀴 뛰고 한강전망대까지 10.12km를 달렸다. 식물원 호수 돌고 전망대쪽으로 진입했는데 10km가 안될듯해서 어찌할까 하다 숨겨진 산책로 발견 왕복으로 왔다 갔다 어찌어찌 전망대까지 10km를 채웠다. 뛰다가 어울림공원에서 겸재 문화예술제를 방화근린공원에서는 어린이 동화축제 행사 준비하는걸 보았다.

저녁 달리기 해가 길어졌지만 아직 더위가 찾아오지 않은 늦 봄 저녁의 선선한 날씨.. 서울식물원 외곽으로 3바퀴, 호수 1바퀴 10.91km를 뛰었다. 이제 10km는 달리만 해졌는데, 페이스를 올리기가 만만치 않다.. 뭐 속도에 연연하지 말고 달릴수 있다는 거에 만족하고 즐겨야겠다..

서남환경공원에서 가볍게 몸 풀고 턱걸이한 후 정곡나들목을 통해 한강으로 진입 강변따라 방화대교, 마곡대교를 지나 가양대교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는 코스 선택 11.28km를 느리지만 달렸다. 선선한 저녁 봄바람 강바람이 불어 달리기 좋은 날씨였다.

5월 힘차게 달려보자.. still running

오랜만에 해 뜨는 거 보려고 일출시간에 맞춰 (5시 20분) 개화산에 올랐으나 날이 흐려서 볼 수가 없었다. 개화산 전망대에서 개화동쪽으로 하산 행주나들목을 지나 한강아라갑문, 강서습지생태공원, 한강 자전거도로를 따라 마곡나들목까지 가서 어울림공원 쪽으로 진입 한 바퀴 돌고 서울식물원 습지원을 지나 호수까지 10.47km를 달렸다.

서울식물원 아침 달리기 외곽으로 한 바퀴(습지원, 어울림공원 포함), 내부 한 바퀴, 호숫가 한 바퀴, 총 10km를 달렸다. 새벽에 잠에서 깨 눈은 떴지만 몸 상태가 좋질 않아 뛸까 말까 망설이다, 산책이라도 하자는 맘으로 나왔는데 어찌어찌 10km를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