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늘항상

궁산에서 출발 공암나루공원을 뛰다가 가양구름다리를 통해 한강으로 염창나들목에서 염창산을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다시 한강변을 통해 서울식물원 한강전망대 앞까지 11.07km를 달렸다.

작년 달리기 시작하고 달리다가 돌부리나 나뭇가지에 걸려 넘어져 무릎이 까지고 운동복이 찢어진 적이 서너 번 있었다. 대부분 달리기 후반부 쯤 다리 힘이 빠져서 쉽게 균형을 못 잡는 경우였는데, 오늘은 달리기를 시작하자마자 경사로에서 발끝이 나무뿌리 끝에 걸려 그냥 앞으로 꼬꾸라졌다. 다행히 흙길이라 발목이 좀 욱신거리는 거 빼곤 다친 곳은 없었다. 그냥 달리기를 포기할까 하다가 천천히 뛰어오르다 보니 발목 아픈게 풀려서 궁산 둘레길을 돌고 공암나루공원, 강변, 방화대교 남단 공원을 돌아 서울식물원 한강전망대까지 10.31km를 뛰었다.

비가 올 듯 잔뜩 찌푸린 하늘 천천히 걸어서 궁산,한강 산책

마곡나루공원~개화산~치현산~서남환경공원~서울식물원~어울림공원(미개장)~궁산 ~공암나루공원~황금내공원~염창산(증미산)~한강~안양천~목동공원 ~용왕산~봉제산~검덕산~우장산~수명산~발산근린공원~마곡하늬공원 ~마곡나루공원(출발지점,도착) 마곡나루공원(출발지점) 개화산 하늘길 전망대 개화산 정상 전경 서울식물원 호수 궁산 정상 소나무 궁산 소악루 염창산 정상 전경 염창산 한강 전경 용왕산 정상 용왕정 봉제산 봉수터 기념비석 우장산 정상 돌탑 검덕산 정상 수명산 정상 마지막 227번째 계단 아침 6시 반 출발, 12시 점심 전까지 도착을 목표 15km 지나서 편의점에서 생수랑 에너지바 구입 후 섭취, 용왕산 하산 후 16~17km 지나면서 도착할 때까지 거의 걷기 시작 아무나 산을 달리는 게 아니구나 다시 한번 깨..

궁산 산길을 이리저리 몇 바퀴를 뛰고 오르락 내리락을 몇 번을 해도 낮은 산이라 그런지 3.5 km 조금 넘어서 5km 채운단 생각으로 공암나루공원 가양대교 남단 끝 자락에 가서 반환 가양 구름다리까지 6.20 km 달리고, 가양 구름다리를 통해 한강에 진입 강변 따라 정곡 나들목까지 와서 서남환경공원을 지나 마곡나루공원까지 5.85 km 달림

우장산 검덕산 걸어서 한 바퀴 돈 후 우장산에서 빗속을 헤쳐 궁산까지 달리기 비가 내려서 궁산은 정상까지만 찍고 내려왔다.

공암나루공원에서 궁산을 지나 겸재 미술관, 서울식물원, 마곡 광장까지 5.50km 걷기

점심으로 베트남 쌀국수 먹고 산책 삼아 휘이익 다녀온 궁산

바람이 거센 봄날의 구름 많은 하늘

오전에 가볍게 몸 푸는 정도로 1km 달리기와 궁산 둘레길 걷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