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늘항상

몸 상태가 좋질 않아 아침에 달리기를 못했는데 산책 삼어 나와 개화산 걷다가 몸 상태가 호전되어 개화동쪽으로 산을 내려와 강서둘레길을 따라 강서습지생태공원을 달렸다.

올해 들어 첫 달리기 그간 추위, 미세먼지 기타 이런 저런 이유와 게으름까지 더해 달리지 못했는데 오래간만에 미세먼지도 없고 춥지도 않고 어젯밤부터 내리던 비도 잠시 멈춤 듯해서 오후 느즈막 일단 산책을 하자는 맘으로 동네 개화산에 올랐다가 개화동 행주나들목쪽으로 하산하여 강서한강공원을 천천히 달렸다.

북한산은 매번 아침 일찍 가야지 하는데 막상 출발 당일엔 늦잠을 자거나, 눈을 일찍 뜬 날도 게으름 피우다 점심 먹고 출발하게 된다. 오늘도 아침 일찍 가려다 못 가고 빈둥거리다 점심 먹고 갈까 말까 하다 추워지기 전에 한 번이라도 더 가 보자 하는 맘으로 집을 나서 자전거로 창릉천을 통해 북한산으로 , 창릉천 따라 쭉 가면 되는 단순한 길인데도 길치인 난 창릉천에서 빠져나오는 곳에서 길을 잃고 잠시 헤매다 새로 생긴듯한 길로 북한산성입구까지 산행 후 돌아올땐 어두워졌지만 헤매지 않고 무사히 귀가.

오랜만에 아침 달리기 방원중앞에서 출발 방화근린공원을 지나 정곡나들목을 통해 한강공원을 달리다. 달리기 후 서울식물원 산책하다가 집으로 돌아옴

방원중 앞에서 출발 방화근린공원을 지나 정곡 나들목을 통해 강서 한강공원 진입 한강변을 따라 달리다 마곡 나들목으로 빠져나와 겸재 정선 미술관에 들렸다가 어울림공원 한 바퀴 돌고 다시 역순으로 방화대교 남단까지 10.19km를 달리다.

북한산 비봉 등산을 위해 강서 한강공원에서 불광천을 통해 응암역,불광역을 지나 장미공원까지 갔다 왔다 왕복 갈 때 가양대교를 건넜는데 올 때는 성산대교를 통해 강서 한강공원으로 건너면서 혹시나 여의도 불꽃을 볼 수 있을까 했는데 다 건너고 안양천 합수부쯤 왔을 때 불꽃놀이 시작한 듯 폭죽 소리가 들려 잠깐 멀리서 터지는 폭죽을 구경을 하다 귀가 올 때 기록은 스마트폰 배터리 방전으로 기록을 할 수가 없었다.

북한산 족두리봉, 향로봉 등정을 위해 자전거 타고 강서한강공원,불광천을 지나 불광역까지 갔다 왔다.

방원중 앞에서 출발 방화근린공원을 지나 정곡 나들목을 통해 한강공원으로 나가서 마곡 나들목까지 갔다가 출발지점으로 다시 회귀 저녁 식사 후 뛸까 말까 잠시 갈등하다가 산책이라도 하자는 맘으로 나와서 걷다가 결국 뛰었다.

방원중 앞에서 출발 방화근린공원을 지나 정곡 나들목으로 한강공원 진입 행주대교까지 갔다가 출발지점으로 회귀 해가 짧아져서 금방 어둑어둑해지는게 좀 아쉽지만 날이 선선해서 달리기 좋은 계절

8월 첫 달리기 아침에 비가 와서 오늘은 쉬어야지 했는데, 저녁에 비도 안 오고 더위도 한결 누그러진듯해서 무리하지 않게 천천히 한강 아라 갑문을 지나 강서 한강공원을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