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 계획은 옹기골근린공원에서 출발 서울식물원 한 바퀴 돌고 마곡나들목으로 빠져서 한강을 따라 달리다 정곡나들목을 통해 출발지 옹기골 근린공원까지 뛸 생각이었는데 서울식물원 지나면서 생각이 바뀌어서 LG사이언스파크를 지나 마곡 쪽으로 달리다가 가양나들목으로 한강공원 진입 강변 따라가다 정곡나들목에서 옹기골 근린공원까지 10.04km를 달리게 되었다. 8.5km를 넘긴 지점 정곡나들목 조금 못 미쳐서 돌부리에 걸려서 크게 넘어졌다. 달리다가 넘어지는 건 정말 오랜만이다. 넘어지는 액션이 요란했고 넘어진 후 한 손엔 물통 다른 손엔 스마트폰을 쥐고 있어 쉽게 일어나지 못하고 바둥거려서 근처 자전거 타다 쉬시는 분이 걱정이 되었는지 고맙게도 다가오셔서 괜찮은지 물어보시기까지 했다. 다행히도 요란하게 넘어진 거..
늘
2023. 5. 17. 23:17

오랜만에 고교동창들 만나 점심으로 회와 술 한잔을..오랜만에 본다구 J가 사줌 다들 어찌어찌 잘 살고 있었고 그간 이런저런 일들과 세월의 흐름에 변한 모습, 그럼에도 변치 않는 옛 모습들이 겹쳐 보여 약간은 낯선 듯해도 같이 함께 나이를 먹어간다는 게 정겨워서 좋았다. 식사 후 난 술 깰 겸 해서 서울식물원을 지나 겸재정선 미술관, 궁산근린공원, 한강, 방화근린공원을 산책 삼어 걸으면서 집으로 그리고 산책 중 궁산에서 내려와 한강으로 가는 길에 산책 나온 가양동에 사는 사촌형과 조카를 만나 반가이 인사를 나누었다.
언제나
2023. 4. 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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