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늘항상

봄비 아침 일찍 일어나 산책 삼어 비 내리는 공원 한 바퀴 .

4월 봄이다. 뛰자.

선선한 저녁 바람 달리기 좋은 날씨 보름이 가까워져서 달이 점점 차오르는 것처럼 많은 것들이 채워지는 한 달이 되었으면 좋겠다. 4월도 힘차게 달려보자

봄 산책

오랜만에 고교동창들 만나 점심으로 회와 술 한잔을..오랜만에 본다구 J가 사줌 다들 어찌어찌 잘 살고 있었고 그간 이런저런 일들과 세월의 흐름에 변한 모습, 그럼에도 변치 않는 옛 모습들이 겹쳐 보여 약간은 낯선 듯해도 같이 함께 나이를 먹어간다는 게 정겨워서 좋았다. 식사 후 난 술 깰 겸 해서 서울식물원을 지나 겸재정선 미술관, 궁산근린공원, 한강, 방화근린공원을 산책 삼어 걸으면서 집으로 그리고 산책 중 궁산에서 내려와 한강으로 가는 길에 산책 나온 가양동에 사는 사촌형과 조카를 만나 반가이 인사를 나누었다.

날이 너무 좋은 일요일 아침 서울식물원까지 산책 및 워밍업 삼어 걸어갔다. 일출 직전의 분위기도 좋지만 해가 막 떴을 때의 하늘도 멋지다. 서울식물원에서 출발 강서역사문화거리를 따라 마곡나들목을 통해 한강으로 진입했다가 식물원 한강전망대로 다시 식물원으로 회귀 5.12 km를 달렸다.

식물원에서 달리기 하고 돌아오는 길에 동네 공원에 새로 설치되어있는 철봉을 발견 pullups 8 (0402)

산 너머 남촌에는 - 김동환 1 산 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南)으로 오네. 꽃 피는 사월이면 진달래 향기 밀익는 오월이면 보리 내음새. 어느 것 한 가진들 실어 안 오리. 남촌서 남풍(南風) 불 제 나는 좋대나. 2 산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저 하늘 저 빛깔이 저리 고울까. 금잔디 너른 벌엔 호랑나비 떼 버들밭 실개천엔 종달새 노래 어느 것 한 가진들 들려 안오리. 남촌서 남풍 불 제 나는 좋대나. 3 산 너머 남촌에는 배나무 있고 배나무 꽃 아래엔 누가 섰다기 그리운 생각에 재를 오르니 구름에 가리어 아니 보이네. 구름에 가리어 아니 보이네. 끊었다 이어 오는 가는 노래는 바람을 타고서 고이 들리네. 이미 봄이 와있는 개화산에서 아침 산책중에..

Sun Up (0401) 4월의 첫날 개화산 해돋이

pullups 9, 5 (0401) 4월 첫날 아침 개화산 산책 후 내려오다 턱걸이 겨우겨우 자세 흐트러지면서 9개, 정자세로 다시 해봤는데 힘 딸려서 자세엉망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