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에 저렇게 많은 중에서 별 하나가 나를 내려다 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서 그 별 하나를 쳐다본다 밤이 깊을수록 별은 밝음 속에 사라지고 나는 어둠 속에 사라진다 이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 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 김광섭 作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Where, In What From, Shall We Meet Again) 우리는 어디서 왔고, 우리는 무엇이며,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 (Where Do We Come From? What Are We? Where Are We Going?) - 폴 고갱

1년여 자란 사과나무 지난해 9월에 찍은 사진에 비해 키는 좀 자랐지만 잎사귀는 그때가 더 많았던 듯 사과 나무 (0916) 4개월여간 자란 사과나무 더디지만 그래도 계속 자라나고 있는 게 신기하다. 씨에서 떡잎, 새싹, 어린나무 과연 얼마나 더 클는지 사과 떡잎 (0513) 예기치 않게 사과 새싹이 또 자라나고 있다. 이 ozbee.tistory.com 사과 떡잎 (0513) 예기치 않게 사과 새싹이 또 자라나고 있다. 이 번엔 나무로 자라날수 있을까? 하루 사이 또 자라나서 사진을 또 찍어 추가로 올림 마당 감나무 아래 자라나는 이름 모를 새싹의 정체는? 잡초인 ozbee.tistory.com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 신동엽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누가 구름 한 송이 없이 맑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네가 본 건, 먹구름 그걸 하늘로 알고 일생을 살아갔다. 네가 본 건, 지붕 덮은 쇠 항아리, 그걸 하늘로 알고 일생을 살아갔다. 닦아라, 사람들아 네 마음속 구름 찢어라, 사람들아, 네 머리 덮은 쇠 항아리. 아침 저녁 네 마음속 구름을 닦고 티 없이 맑은 영원의 하늘 볼 수 있는 사람은 외경(畏敬)을 알리라. 아침 저녁 네 머리 위 쇠 항아릴 찢고 티 없이 맑은 구원(久遠)의 하늘 마실 수 있는 사람은 연민(憐憫)을 알리라 차마 삼가서 발걸음도 조심 마음 조아리며. 서럽게 아, 엄숙한 세상을 서럽게 눈물 흘려 살아가리라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누가 구름 한 자락 없이 맑은 하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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