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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茶香滿堂

ozOoOzb 2026. 2. 1. 13:45

 

한낮 고요한 산재에는 일마다 고요하네

채색된 편지와 좋은 먹으로 맑은 벗을 삼았더니

느티나무 그림자 짧을 때 꽃은 한낮에 취하였구나.

주렴의 가벼운 바람 이는 곳에 대나무는 가을을 다투니

책상을 의지해서 때때로 창랑의 꿈을 꾸며 그림을 바라보다

어부를 쫓아 가도다

차 달이는 아이는 새소리 듣다 앉아서 졸고

작약꽃 피어 있는 난간에 술 취한 나그네가 멈추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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