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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닝 16.66km
강서한강공원~행주대교~행주산성역사공원~행주산성~고양대덕생태공원~가양대교~공암공원~한강변~서울식물원
출발지점인 한강공원 앞
한강변 자전거도로 (강서한강공원)
행주대교 진입
행주 나루터에서 바라 본 행주대교
행주산성 역사공원
행주산성누리길
고양 누리길
행주대첩비
이정표
고양대덕생태공원 가는 길
이정표
이정표
표지판
가양대교
가양대교 남단
도착지점인 서울식물원 한강전망대

강서한강공원 → 행주대교 → 행주역사공원 → 행주산성 → 고양대덕생태공원 → 가양대교 → 공암공원 → 가양나들목

→ 한강변 → 서울식물원 한강전망대 16.66 km 달리기

 

토요일 오전에 가려다가 여차 저차 한 핑계로 오늘로 미루었는데 오늘은 늦잠으로 오전에 출발하지 못했고,

점심 먹은 후 갈지 말지 말성이다 산책이라도 하자하고 집을 나서 한강으로, 몸을 처음에 움직이기가 어렵지 일단

움직이면 시동이 걸린 듯 달리기도 수월하게 시작된다.

강변을 따라 행주대교로 향해 뛰던 중 마주 오던 자전거 탄 처음 보는 꼬마가 "안녕하세요"란 인사를 해서 나도 고개를 끄덕여줌, 달리면서 인사를 받아본 게 이번이 네 번째

처음엔 안양천 합수부 근처에서 자전거 탄 할아버지가 엄지를 치켜세워 보여주었어고, 두 번째는 가양나들목 부근 마주 달려오던 젊은 청년이 파이팅이란 외침, 세번째는 경인아라뱃길 초입에서 자전거 탄 청년의 무언의 주먹진 화이팅 포즈

그리고 오늘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꼬마 무리 중 한 명의 인사 혹시 아는 사람으로 착각을 해서 한 게 아닌가 생각도 들지만, 기분이 나쁘진 않다. 낯설지만 기분은 좋다 착각이라도 ^^

 

등산에서는 낯선 풍경이 아니긴 한데, 한강에서 더욱이 달리는 중 받는 인사는 약간 어리둥절 낯설다.

서로 기분이 좋아지긴 하겠지만 선 듯 먼저 하긴 망설여지는 건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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